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서류 탈락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지원동기 잘 쓰는 법 6가지

입력
2017.07.12 10:25
0 0

지원동기는 단골 문항이죠! 요즘에는 ‘회사에 지원한 동기’와 ‘해당 직무를 지원한 동기’를 따로 물어봄으로써 얼마나 회사와 직무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했는지 검증하려는 추세이기도 해요.

특히 인사담당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문항이기 때문에 취업 준비생으로서는 더욱 부담되곤 합니다.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는 지원동기 문항을 잘 쓰기 위해서는 평소 회사와 직무에 대해 탐색을 많이 해둬야 합니다.

자신만의 자료집을 정리해놓고 활용하면 더욱 좋겠죠!

2017년 상반기 주요 기업에서 나왔던 지원동기 관련 문항을 참고하여 경향을 파악해봅시다!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 앞서 이야기 한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와 ‘직무에 지원 동기’를 각각 2번, 3번 문항으로 나누어 질문했네요~

지금부터 어떻게 지원동기를 잘 쓸 수 있는지 이야기해드릴게요!

먼저 왜 지원동기를 물어볼까? 생각해봅시다.

지원동기는 지원자가 회사와 잘 맞는 직업관을 가졌는지,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갖췄는지 판단하기 위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많은 지원 동기 문항이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데요, 이런 사례와 경험을 통해 위와 같은 직업관이나 능력을 판단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자소서연구소: 지원 동기 잘 쓰는 법 (1)

직업관을 제시합니다.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쓸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내가 어떤 직업관을 가졌고, 이 회사가 그것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쓸 수 있지요.

자소서연구소: 지원 동기 잘 쓰는 법 (2)

지원 직무의 핵심 역량에 맞게 씁니다.

이것은 직무에 대한 지원 동기를 쓸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먼저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정의 내리고, 그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본인은 어떤 노력과 경험을 하였는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꼈고 앞으로 회사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쓸 수 있겠죠!

자소서연구소: 지원 동기 잘 쓰는 법 (3)

회사에 대한 막연한 찬양은 금물!

‘우리나라 최고 기업이어서’ 혹은 ‘선도 기업이기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표현은 되도록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기업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현재 기업이 어떤 일을 주로 하고 있고, 앞으로는 어떤 목표가 있으며, 그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기업관과 왜 부합된다고 생각했는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하지요./

자소서연구소: 지원 동기 잘 쓰는 법 (4)

자신의 목표와 비전을 피력할 것!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함께 쓰라고 요구하는 기업이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입사하기 위해서 지금까지는 어떻게 노력했는지 지원 동기를 쓰고, 이를 바탕으로 입사 후에는 어떻게 성장하고 기업에 기여하고 싶은지 입사 후 포부로 내용을 써야 합니다.

자소서연구소: 지원 동기 잘 쓰는 법 (5)

선택과 집중을 하세요!

지원 동기는 ‘내가 회사/직무와 얼마나 잘 맞는 사람인지’를 보여주기 위한 문항입니다. ‘내가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죠. 따라서 단 1가지의 경험을 쓰더라도 그것이 회사와 직무와 잘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경험 중 어떤 내용을 쓸지 잘 선택하고 집중해야겠죠!

자소서연구소: 지원 동기 잘 쓰는 법 (6)

마지막으로, 기업 분석을 잘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입니다. 지원하는 회사가 어떤 곳인지, 어떤 강점이 있는지,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죠. 이때 회사에 대해 분석하고 업계 동향을 참고해서 특별한 가치를 찾아내 그 점이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지원하게 되었다~ 고 쓰면 좋습니다.

쉐어하우스 제공 (필자: 자소설닷컴) ▶ 원문보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