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강원 FC 미드필더 문창진(24)이 아랍에미리트 샤밥 알 아흘리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은 13일 "문창진이 해외 진출 희망 의사를 표해 계약을 합의 해지했다"며 "문창진은 알 아흘리에서 뛴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었던 문창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으로 이적했다. 올해 K리그 클래식 29경기에 나와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문창진은 K리그로 복귀할 시 강원으로 돌아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알 아흘리는 UAE리그에서 지난 시즌 16승8무2패(승점56)로 리그 3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3경기를 치러 2승1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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