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택회 기자

등록 : 2018.07.20 17:11
수정 : 2018.07.20 17:12

충남도, 임산부에 금융우대정책 실시

농협.하나능행과 협약 정기예금 우대금리 적용, 환전수수료 감면

등록 : 2018.07.20 17:11
수정 : 2018.07.20 17:12

양승조(가운데) 충남지사가 20일 도청에서 원종찬(왼쪽)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강태희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장과 '출산친화적 충남조성 지원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중점 추진중인 저출산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융기관이 임산부 우대정책을 펼치며힘을 보탠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도청에서 원종찬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강태희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장과 ‘출산친화적 충남 조성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아 도내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 시행한다.

두 은행은 임산부가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5,000만원 한도내에서 해당은행 기본금리에 0.6~0.9%의 우대금리를 제공키로 했다. 정기적금은 기간에 따라 기본금리에 0.65~1.55%의 우대금리를 가산하며, 환전수수료도 80% 감면해 주기로 했다.

두 은행은 또 도내 전 지점에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어린이를 dnllgo서 도서를 기증하고 금융교육 실시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로 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도 지원키로 했다.

임산부 우대 금융상품 가입을 위해서는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산부인과에서 발행한 임신ㆍ출산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앞으로 다른 시중은행과도 2차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며, ▦만 1세아기 충남아기수당지급 ▦소규모 직장 연합 어린이집 설치 ▦가정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확대 등 저출산 대응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 지사는 협약식에서 “초등학생 감소로 인한 학교 통폐합, 교사 채용 축소로 인한 사회적 갈등 등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실현할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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