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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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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별세

입력
2016.11.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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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연합뉴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연합뉴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이 11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유불선(儒佛仙)을 아우르는 민족종교 '갱정유도'(更定儒道)의 5대 도정으로, 1985년 설립된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30여 년간 이끌었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했던 민족종교 33개 교단이 함께 꾸린 화합단체다. 현재는 천도교, 대종교, 원불교, 갱정유도, 수운교, 태극도 등 12개 교단이 활동하고 있다.

고인은 최근까지 불교, 천주교, 개신교, 민족종교 등 7개 종단 수장 모임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사장, 갱정유도 도정,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 부인 최영임 여사와 3남2녀가 있다. 장지는 전북 남원시 이백면 선영,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 (02)797-4444

김혜영 기자 sh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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