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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무료 허니문 주인공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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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무료 허니문 주인공을 찾습니다

입력
2017.02.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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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정부 관광청과 터키항공이 결혼을 앞둔 연인 또는 부부 1쌍을 뽑아 7일간 무료로 크로아티아를 여행할 수 있는 이벤트 ‘Celebrating Love in Croatia’를 진행한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배경이었던 로빈. 크로아티아 관광청 제공.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배경이었던 로빈. 크로아티아 관광청 제공.
여러 여행프로그램에 소개된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관광청 제공.
여러 여행프로그램에 소개된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관광청 제공.

응모자격은 지난 해 결혼했거나 올해 결혼하는 커플, 리마인드 허니문을 원하는 부부, 사랑 스토리가 있는 미혼 커플이다. 응모자는 왜 크로아티아를 가고 싶은 지와 본인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A4용지 최소 2매(10포인트)로 적어 3월 31일까지 이메일 (croatia@promackorea.com)로 보내면 된다. 가족이나 친구가 대신 응모해도 되지만 여행은 스토리의 주인공이 떠나야 한다. 당첨자에게는 터키항공에서 서울-크로아티아 2인 왕복 항공권을, 크로아티아 관광청이 현지 7박 숙박권, 렌터카(유류는 본인부담), 현지 투어 1회를 제공한다.

지중해와 아드리아해를 품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유럽인들에게도 가장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나라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꽃보다 누나’ 방영 후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두브로브니크,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현정과 조인성이 만났던 도시 로빈, 일본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된 언덕 위의 작은 마을 모토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등이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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