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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 CULTURE 대구]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살고싶은 수성, 선진도시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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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 CULTURE 대구]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살고싶은 수성, 선진도시 수성”

입력
2017.03.2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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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수성구청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수성구를 세계적 선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2016년 행정수요 설문조사 결과, 주민 93.1%가 대구 수성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답변했다. 교육 교통 주거 문화 등에서 높은 점수도 받았다. 수성구민의 만족도와 자부심이 남다르다는 얘기다. 이진훈(61) 수성구청장은 “지난해 많은 분야에서 성과와 결실을 맺으면서 수성구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졌다”며 “수성구를 대한민국 대표 교육ㆍ문화도시를 넘어 세계적 선진도시로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지난해 1월1일 교육문화국을 신설, 교육ㆍ문화ㆍ관광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4+6α 프로젝트’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2012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구내 하천 정비를 통해 문화 경쟁력도 강화한다. 범어천ㆍ욱수천을 시작으로 올해 매호천, 내년 남천까지 구내 모든 하천을 정비, 스토리를 입힌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범어천 정비사업은 정호승 시인 스토리를 활용한 수선화 길이 호평이다. 수성못은 글로벌 문화광장과 LED 아트가든 조성 등을 통해 관광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기다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과 황금동 예비군 교장을 활용한 무학산 공원 조성사업 등 수성구를 선진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킬 다양한 계획들이 즐비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선진도시 계획 중 70% 이상을 달성했다고 자부한다”며 “주민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성구를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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