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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등록 : 2016.12.28 19:07
수정 : 2016.12.28 19:08

김구라의 뜬금없는 열애설

[오늘의 눈]

등록 : 2016.12.28 19:07
수정 : 2016.12.28 19:08

김구라가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김정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46)가 데뷔이래 처음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것도 19세 차이나 나는 배우 김정민(27)이 그 상대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해 연예계 선후배로서 친분을 과시하던 두 사람은 돌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김구라는 이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얼마 전 방송인 예정화가 나에게 묻더라. 김정민이랑 사귀냐고 하더라"며 "(당시에)'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내가 그 친구와 사적으로 연락했으면 개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당시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 그런데 다른 방송 제작진들도 알고 있더라"며 "제작진이 내가 출연하는 방송에 김정민을 섭외하려다가 만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와 동갑"이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김정민도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게 얼마만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인지.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보고 가수 김정민 오빠가 무슨 사고라도 치신 줄 알았더니 나네"라며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 건지"라는 글을 올렸다. 김정민은 이날 자신의 이름이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자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김정민은 이어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 거릴 제공하는 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 듯하다. 오빠 덕분에 방송 섭외 안 되는 걸 알았으니, 새해 선물 준비해 놓으시라"며 "그리고 우리 엄마 양띠세요"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예정화(위)가 지난 5일 tvN ‘예능인력소’에 출연해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을 언급하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의 뜬금없는 열애설은 지난 5일 방송왼 tvN '예능인력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날 '예능인력소'에는 '한 많은 여성 연예인' 특집으로 예정화 신봉선 김지민 김정민 등이 출연했다. 이때 예정화가 "저는 구라 오빠랑 정민씨랑 사귄다고 들었다"며 김구라와 김정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제가 김정민씨를 사석에서 만났으면 개의 자식"이라고 말하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도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이 "황당하다"며 "해프닝"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그러나 열애설을 먼저 방송에서 언급한 예정화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었다"며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이들은 "어이가 없다. 김정민 부모님이 보면 기가 막히겠다"(wh*****), "예정화가 잘못했네"(pw*****), "열애설 해명할거면 이 둘처럼"(ju*****)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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