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3·연세대)가 현역에서 은퇴한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 측은 18일 "손연재가 다음 달 열리는 2017 리듬체조 국가대표 개인선수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며 은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진로에 대해 고민해온 손연재는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신청 마감일인 21일을 앞두고 결국 은퇴로 가닥을 잡은 셈이다.
6살에 리듬체조를 시작해 2010년 성인무대에 데뷔한 손연재는 그 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따며 주목을 받았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결선 5위에 올랐고 리우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개인종합 4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손연재는 향후 대학생으로서 학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중국이나 미국에서의 지도자 생활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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