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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멸종위기 ‘고래상어’ 영덕 해안가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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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멸종위기 ‘고래상어’ 영덕 해안가서 발견

입력
2017.09.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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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바다로 돌려보내

경북 영덕 오포해수욕장 해안가에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모래톱에 걸려 있다. 포항해경 제공
경북 영덕 오포해수욕장 해안가에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모래톱에 걸려 있다. 포항해경 제공

멸종위기의 ‘고래상어’가 살아있는 상태로 경북 영덕 해안가에서 발견됐다.

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쯤 영덕 강구면 오포해수욕장에서 길이 3.2m, 둘레 2m의 고래상어가 발견됐다. 고래상어는 살아있는 상태로 해안가 모래톱에 걸려 있었고 입 주변에 긁힌 상처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전 7시쯤 고래상어를 바다로 돌려보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고래상어는 상괭이, 물개 등과 함께 멸종위기 보호동물로, 포획뿐 아니라 유통도 금지돼 있다”며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상어도 발견 즉시 해경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래상어는 주로 열대해역에 분포하지만 최근 바다 수온변화로 제주도 연안 및 남해, 동해에도 출몰하고 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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