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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자리 미스매치’해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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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자리 미스매치’해결 나섰다.

입력
2018.03.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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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우수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업무협약

천안시와 지역중소기업,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들이 22일 시청에서 '지역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와 지역중소기업,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들이 22일 시청에서 '지역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지역중소기업이 필요한 인재 구인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일자리 미스매치(일자리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

천안시는 지역우수중소기업 대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에는 11개 대학과 2,700여개의 제조업체가 있으나 구직자의 상당수가 기술부족 등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의 부족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고용을 돕기 위한 ‘지역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에 나섰다.

맞춤형 인재양성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차로 천안에 거주하는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IOT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한 6개 기업은 교육을 이수한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의 타 지 유출을 막고 청년취업난 해소에 나선다.

오석교 시 기업지원과장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우수중소기업체와 손잡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청년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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