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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 볼넷...PS 놓친 텍사스 7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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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 볼넷...PS 놓친 텍사스 7연패

입력
2017.09.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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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추신수(35ㆍ텍사스)가 9회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팀은 7연패를 면치 못했다. 이틀 전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오클랜드에 무기력하게 당했다.

텍사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추신수는 1-4로 뒤진 9회말 선두 타자 미들브룩스 타석에 대타로 나와 바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즌 75번째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윌리 칼훈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으나 후속 타자들이 땅볼 2개, 삼진으로 잡혀 득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60(542타수 141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의 양 팀 선발 미겔 곤살레스(텍사스)와 션 마네이아(오클랜드)가 맞대결을 펼쳐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클랜드가 5회초 맷 채프먼의 중월 솔로포를 앞세워 균형을 깼다. 곧이어 5회말 텍사스도 드루 로빈슨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따라붙어 1-1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어진 6회초 오클랜드가 2사 2, 3루에서 리온 힐리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3-1로 앞서갔다. 텍사스는 7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엘비스 안드루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오클랜드는 9회초 1점을 더 보태 승리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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