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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21년 연속 MLB 최고 가치 구단…4조2,6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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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21년 연속 MLB 최고 가치 구단…4조2,600억 원

입력
2018.04.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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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뉴욕 양키스 페이스북
뉴욕 양키스. 뉴욕 양키스 페이스북

뉴욕 양키스가 21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가치 있는 구단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양키스의 구단 가치는 지난해보다 8% 상승한 40억 달러(4조2,6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위는 류현진이 뛰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0억 달러ㆍ3조2,000억 원), 3위는 시카고 컵스(29억 달러ㆍ3조940억 원), 4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8억5,000만 달러ㆍ3조407억 원), 5위는 보스턴 레드삭스(28억 달러ㆍ3조원)다. 구단 가치 최하위 탬파베이 레이스는 9억 달러(9,600억 원)로 1위 양키스의 22.5% 규모에 그쳤다.

양키스의 지난해 순수익은 6억1,900만 달러(6,600억 원)로 구단 가치와 더불어 2관왕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16억4,500만 달러(1조7,500억원)로 지난해 대비 7% 올랐다.

포브스는 구단 가치와 순수익을 기준으로 구단을 4개의 그룹으로 분류했다.

1그룹에는 양키스만 들어갔다. 양키스는 순수익에서도 2위 그룹보다 20% 이상 많이 벌어들였다. 2그룹은 다저스와 컵스,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등 대도시를 기반으로 한 구단이다. 구단 가치 6위 뉴욕 메츠부터 16위 토론토 블루제이스까지는 시장 규모나 낡은 야구장 등 문제점을 하나씩 가진 3그룹으로 분류됐고, 17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부터 꼴찌 탬파베이는 두 개 이상의 고질적인 고민을 떠안아 4그룹이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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