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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US오픈용 ‘퍼렐 윌리엄스 테니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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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US오픈용 ‘퍼렐 윌리엄스 테니스 컬렉션’

입력
2017.08.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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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테니스 컬렉션 by 퍼렐 윌리엄스. 아디다스 제공
아디다스 테니스 컬렉션 by 퍼렐 윌리엄스. 아디다스 제공

아디다스가 2017 US 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세계적인 팝 뮤지션이자 패션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퍼렐 윌리엄스와의 협업을 통해 ‘아디다스 테니스 컬렉션 by 퍼렐 윌리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1970년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의 클래식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강렬한 원색과 심플한 화이트 컬러의 조합과 도트 패턴과 유사한 ‘핀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흡습 속건이 좋고 시원한 통기성을 자랑하는 ‘클라이마쿨’ 소재 등 뛰어난 기술력이 적용됐다.

지난해 US오픈 여자단식 챔피언 안젤리크 커버가 착용할 ‘뉴욕 컬러 블록 드레스’는 편안함과 통기성을 제공하는 ‘와프 니트 메시’ 소재가 적용되어 격렬한 경기 중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목 칼라에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더한 ‘뉴욕 탱크’와 선명한 주름이 들어간 디자인의 ‘뉴욕 스커트’는 빈티지 하면서도 아름다운 테니스룩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제품은 US 오픈에서 안젤리크 커버, 시모나 할렙, 옐레나 오스타펜코 등 세계적인 여자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남자 선수들을 위한 ‘뉴욕 티’와 ‘뉴욕 컬러 블록 폴로&쇼츠’도 뛰어난 통풍성과 더불어 화려한 컬러 배색의 디자인이 큰 특징이다. ‘뉴욕 티’에는 목 라인에 짙은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폴로 티셔츠에는 독특한 ‘플랫 니트 리브’ 칼라를 적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뛰어난 기능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을 더한 이번 남성 제품은 도미니크 티엠과 조 윌프리드 송가, 토마스 베르디흐 선수가 입고 US오픈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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