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서울오토살롱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열렸다. 118개 튜닝업체가 참가해 720여 개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6일까지 열린다. 자동차 성능과 연비를 향상하는 각종 첨단 기술이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성황을 이룬 곳은 유명자동차 모델들이 등장한 부스들이다. 전시회의 주연인 기술과 부품보다 조연인 자동차모델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 되어버렸다. “제사보다 잿밥”이라는 옛 말이 생각난다.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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