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헌 기자

등록 : 2018.02.05 16:17
수정 : 2018.02.05 16:31

개 끌고 가 “물어버려”…신고자 위협한 50대 구속

등록 : 2018.02.05 16:17
수정 : 2018.02.05 16:31

수배사실 들통에 불만 품고 범행

제주동부경찰서 전경.

기르던 개를 데리고 가 자신을 신고한 이웃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21일 오전 2시30분쯤 B(45ㆍ여)씨의 집에 찾아가 데리고 간 개에 ‘물어버려’라고 말하는 등 B씨에게 신체적으로 위해를 가할 듯이 협박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A(58)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가 끌고 간 개는 길이 120㎝ 정도의 대형견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발생 이틀 전 B씨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됐다가 벌금 80만원을 내지 않아 수배된 사실이 들통나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의 행동에 화가 나 개를 끌고 가 욕설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단독]특검, 드루킹 일당 모두 불러 킹크랩 시연회 재연
“종전선언, 판문점선언 이행 과제”… 북한, 대남 압박
중대한 담합행위, 공정위 고발 없어도 검찰이 수사 가능해진다
이총리 '고용과 민생 참담…저 자신, 깊은 책임 느껴'
트럼프 “금리인상 달갑지 않다” 연준 통화정책 또 비판
[완전범죄는 없다] 비오는 날 여성만 노린 ‘홍대 살인마’… 골목 곳곳 덫을 놓다
“악랄한 시댁으로 만들어”…고부갈등 조장하는 TV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