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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이사장에 이미경 전 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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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이사장에 이미경 전 의원 임명

입력
2017.11.28 16:4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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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신임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한국국제협력단 제공
이미경 신임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한국국제협력단 제공

제12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ㆍ코이카) 이사장에 5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미경(67) 사단법인 여성의정 공동대표가 선임됐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외교부는 “제15~19대 국회의원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위원,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을 지낸 이 신임 이사장이 20년간의 의정 활동과 20년간의 시민사회단체 대표로서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무상원조 대표 기관인 코이카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이 신임 이사장은 국제사회의 새로운 개발 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긴요한 교육, 양성 평등, 포용적 경제 성장, 평화ㆍ제도 등 개발 이슈에 대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코이카 운영의 효율화 및 민관 협력을 통한 개발협력 파트너십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여성평우회 등 시민단체 활동을 하다 1996년 15대 국회에서 의정 생활을 시작한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4월 20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지난 대선 때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성평등본부장을 맡았다.

코이카는 외교부 산하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이다. 코이카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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