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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기자

등록 : 2017.12.01 21:21
수정 : 2017.12.01 21:23

‘승리 합창’ DB-KCC, 선두 SK에 반 경기 차 추격

등록 : 2017.12.01 21:21
수정 : 2017.12.01 21:23

KCC 안드레 에밋이 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골밑슛을 하고 있다. KBL 제공

승차 없이 나란히 2, 3위를 달렸던 프로농구 원주 DB와 전주 KCC가 승리를 합창하며 1위 서울 SK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DB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9-65로 제압했다.

4연승의 신바람을 낸 DB는 이로써 12승4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SK(13승4패)와 격차를 0.5경기로 줄였다.

DB의 외국인 듀오 디온테 버튼(21점 9리바운드)과 로드 벤슨(18점 3어시스트)이 돋보였고, 두경민은 13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테리가 27점 6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베테랑 양동근(8점)과 함지훈(9점)이 주춤했다. 센터 이종현은 장염 후유증 탓에 5분24초만 뛰었다. 테리만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전반을 44-26으로 크게 앞선 DB는 3쿼터에만 테리에게 15점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벤슨과 버튼이 득점에 가담하며 고비를 넘겼다. 마지막 4쿼터에선 버튼이 혼자 12점을 집중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률에서만 DB에 뒤졌던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2-78, 4점차 승리를 거두고 7연승을 질주했다. 13승5패를 기록한 KCC는 DB처럼 SK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KCC 에이스 안드레 에밋이 23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슈터 이정현은 도우미로 변신해 8어시스트를 올렸다. 하승진과 찰스 로드는 각각 13점 8리바운드, 17점 9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켰다. 송교창은 경기 막판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 2개를 잡았다.

LG는 주전 센터 김종규가 왼 무릎 부상으로 6주 진단이 나와 결장한 가운데 에릭 와이즈가 새롭게 합류했다. 와이즈는 18점으로 활약했지만 KCC의 높이를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조성민이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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