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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라디오’ 주지훈 “주량은 소주 2병..하정우 작업실서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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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라디오’ 주지훈 “주량은 소주 2병..하정우 작업실서 마셔”

입력
2018.08.13 13:34
수정
2018.08.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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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이 주량을 밝혔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주지훈이 주량을 밝혔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주지훈이 주량을 밝혔다.

주지훈은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 주량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맨 정신에는 소주 1~2병 마신다”고 답했다.

주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술 친구로 하정우, 정우성, 이정재, 황정민 등 톱 배우들을 꼽았다.

그는 이어 “순댓국 집이랑 하정우 형의 그림 그리는 작업실에서 (술을) 먹는다”며 “작업실을 그림 그리는 것보다 사랑방으로 더 많이 쓰는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또 주지훈은 술 친구들 중 자신이 막내라고 밝히며 “난 서서 먹는다. 자꾸 시키는 게 많아서 서 있는 게 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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