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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모터쇼]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를 베이징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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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모터쇼]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를 베이징에서 공개

입력
2018.04.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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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2018 북경 모터쇼에서 신형 컨티넨탈 GT를 선보였다.
벤틀리가 2018 북경 모터쇼에서 신형 컨티넨탈 GT를 선보였다.

2018 오토 차이나(북경 모터쇼)가 막을 올린 가운데 벤틀리가 신형 컨티넨탈 GT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컨티넨탈 GT는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모델로서 포르쉐의 뉴 파나메라에 적용된 MS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하며 더욱 여유롭고 웅장한 체격을 갖추게 되었다.

디자인은 벤틀리 고유의 화려함을 더욱 강조하는 모습이다. 당당하고 유려한 실루엣 아래 브랜드 최초로 LED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를 더하고 크리스털 글래스에서 영감을 얻은 디테일을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더했다.

gt (2)
gt (2)

측면 역시 더욱 매끄럽고 유려하게 다듬으며 럭셔리 GT의 감성을 한껏 살렸으며 후면은 마치 고성능 GT 레이스를 보는 것처럼 넓고 공격적인 실루엣이 반영되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실내 공간 역시 화려하게 다듬었다. 운전자 중심의 첨단 디지털 계기판과 벤틀리 회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첨단 기술과 호화스러운 요소를 더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컨티넨탈 GT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635마력의 출력과 91.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6.0 W12 TSI 터보 엔진이 탑재했다.

이 엔진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노면으로 출력을 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컨티넨탈 GT는 정지된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7초를 필요로 하고 최고 속도는 333km/h에 이른다.

여기에 액티브 4WD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각 바퀴의 토크 배분을 자동 제어하여 최적의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48V 전동 기술 기반의 롤링 제어 시스템인 ‘다이내믹 라이드(Dynamic Ride)’를 채택해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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