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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화장 고치고 매력 더한 '더 뉴 스파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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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화장 고치고 매력 더한 '더 뉴 스파크' 공개

입력
2018.05.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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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23일 더 뉴 스파크를 출시했다.
쉐보레가 23일 더 뉴 스파크를 출시했다.

쉐보레가 23일, 성동구 어반소스에서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로 탄생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스파크는 GM의 글로벌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 변경 모델로, 새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했다. 오는 6월부터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진일보한 쉐보레 패밀리룩

더 뉴 스파크는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DNA를 담은 ‘린 머스큘러리티’(Lean Muscularity)를 주제로 진화한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언어를 소개하는 첫 모델로서 입체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보다 풍부하게 크롬 엑센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는 한층 날렵한 형상으로 스파크의 시크한 외관 디자인을 강조하며 새로운 15인치 알로이 휠로 만족감을 높였다.

트렌디한 감각을 반영한 미니멀 원포인트 디자인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는 다크 실버, 오렌지, 블루 총 3가지의 포인트 컬러를 센터페시아 좌우에 위치한 에어벤트 베젤과 시트에 적용해 일체감은 물론 절제된 스포티함을 배가했다.

실내 공간에는 더욱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채택하고 홈 디스플레이 화면 디자인의 직관성과 시인성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를 배려했다. 함께 제공되는 듀얼 USB 포트에는 동급 최초로 C-Type USB를 채택했으며, 포트 테두리에 일루미네이팅 조명을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경차 컬러 트렌드의 리더

스파크는 지난 역사 속에서 다양한 컬러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력이 있다. 그리고 이번 더 뉴 스파크에서도 새로운 컬러를 선보인다. 미스틱 와인, 캐리비안 블루, 팝 오렌지 등으로 명명된 새로운 외장 컬러를 더해 총 9종의 컬러 팔레티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 하반기에는 더 뉴 스파크에 고객이 직접 외관 디자인 요소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해 투-톤 컬러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등급 안전성을 넘어선 목표

더 뉴 스파크는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얻은 이력이 있는 스파크에서 더욱 발전된 안전 사양을 자랑한다. 시속 60km 이하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되며 동급 유일의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Side Blind Spot Alert)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더 뉴 스파크는 초고장력 강판 및 고장력 강판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인 73%로 끌어 올려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 최다 8개의 에어백을 탑재한다. 더불어 4채널 ABS, ESC 그리고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Hill Start Assist) 기능까지 전 모델 기본으로 제공한다.

고객 중심 트림 재편

더 뉴 스파크는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 향상은 물론, 기존 모델 대비 시작 가격을 20만원 인하하고 트림별로 제공하는 사양가치 대비 가격 인상분은 최소화하는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친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LT 트림에는 오토라이트 컨트롤, 운전석 암레스트, 6 스피커 등 상위 트림 적용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더욱 풍성해진 사양을 갖췄으며, 기존 4개에서 7개로 세분화된 옵션 패키지를 통해 맞춤형 경차를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배려했다.

또한, 최상위 모델인 프리미어 트림은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 LTZ 트림에서 옵션으로 제공됐던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등 인기 편의사양들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채택했다.

기존 에코 트림에만 적용되던 한편 C-TECH 무단 자동변속기의 스탑 앤 스타트(Stop & Start) 기능을 기본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에 따라 기능을 해제할 수 있도록 온/오프 버튼을 채택하는 등 소비자 편의에 힘썼다.

이 외에도 더 뉴 스파크는 음이온을 발생하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신규 적용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발렛모드를 적용해 운전자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의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LS Basic 979만원, LS 1,057만원, LT 1,175만원, 프리미어 1,290만원, 승용밴 Basic 972만원, 승용밴1,015만원이다.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 및 시티 모드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된 C-TECH변속기 모델은 트림별로 180만원이 추가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스파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전성, 탁월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에서 진면목을 발휘해왔다”며, “더 뉴 스파크가 독보적인 안전성과 강화된 제품 가치를 바탕으로 쉐보레의 내수 판매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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