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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클팀 기자

등록 : 2018.05.10 16:24
수정 : 2018.05.10 16:26

출시 현장에서 만난 혼다 어코드 그리고 모델 은빈, 정은혜

등록 : 2018.05.10 16:24
수정 : 2018.05.10 16:26

혼다 어코드 출시 현장에서 모델 정은혜, 은빈을 만났다.

10일 혼다코리아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0세대 어코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혼다의 주력 세단이자, 과거 수입차 최초로 월간 판매 1,000대의 장벽을 처음 허물었던 어코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듯 많은 어코드들이 베일에 싸여 기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에 앞서 진행된 포토 세션에서 어코드는 그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미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던 만큼 파격적인 감성이 두드러지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신형 모델이 갖춰야 할 신선한 느낌과 신형 어코드가 추구한 날렵한 느낌을 그대로 강조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는 모델 정은혜와 은빈이 어코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모델 정은혜가 신형 어코드와 함께 섰다. 참고로 정은혜는 지난 주말 전라남동 영암 KIC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2라운드 현장에서 BMW M 클래스와 함께 하며 많은 팬들과 함께 했었다.

신형 어코드는 기존의 어코드 대비 전장과 전고를 줄이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려 더욱 늘씬하고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했다. 특히 10세대 시빅 및 혼다 인사이트 컨셉 및 스포츠 하이브리드 컨셉 등에서 이어지는 특유의 디자인 기조가 이러한 감성을 더욱 배가시킨다.

신형 어코드의 가장 독특한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루프 라인의 실루엣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레이싱 모델 은빈의 뒤로 길게 이어진 루프 라인은 A 필러부터 시작되어 마치 쿠페나 매끈한 해치백의 느낌이 드는 C 필러로 이어지며 패스트백 스타일의 세단으로 완성되었다. 이러한 변화로 차량이 더욱 길고 날렵하게 보여진다.

뒤이어 레이싱 모델 은빈은 어코드의 후면 디자인을 가리켰다.

사실 어코드의 후면은 시빅, 오딧세이 등 최신의 혼다 차량에서 선보였던 ‘C’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하고 날렵한 실루엣의 후면범퍼 및 사양에 따라 듀얼 머플러 팁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시켜 10세대 어코드가 도로 위에서 어떤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은지 명확히 정의했다.

신형 어코드는 출시와 함께 세가지 파워트레인을 모두 공개헀다.

무대 중앙에는 최고 출력 256마력과 37.7kg.m의 토크의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스포츠’가 자리했다. 사실 외형적으로는 19인치 알로이 휠의 적용을 제외한다면 다른 사양의 차량들과 비교하여 특별한 차이가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무척 인상적인 변화를 겪었다. 실제 어코드 터보 스포츠는 전륜구동 세단으로서는 낯설 정도로 다단화가 이뤄진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강력한 가속력과 날렵한 드라이빙이 구현되었다.

한편 레이싱 모델 은빈은 하이브리드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 9세대 모델에서도 뛰어난 출력과 효율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이번 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로 이어진 모습이다.

2.0L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시스템 합산 215마력의 출력을 연출한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복합 기준 18.9km/L의 공인 연비를 자랑하며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19.2km/L, 18.7km/L에 이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엔트리 사양이라 할 수 있는 어코드 1.5 터보 역시 인상적이다. 엔트리 사양에서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최초로 적용한 10세대 어코드는 기존의 2.4L 엔진의 출력을 1.5L 터보 엔진으로 손쉽게 구현해 눈길을 끈다.

어코드 1.5 터보는 혼다 시빅, CR-V 등에 적용된 1.5L 터보 엔진을 손질하여 194마력과 26.5kg.m에 이르는 우수한 출력을 구현했다. 게다가 효율성을 고려한 CVT를 탑재하여 리터 당 13.9km의 우수한 복합 연비를 달성했다.(도심 12.6km/L 고속 15.8km/L)

캠리와 전면전에 나서는 어코드

출시와 함께 어코드의 판매가격이 공개되었는데 가격적인 구성에 있어서 토요타 캠리와 직접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어코드 1.5 터보 사양이 3,640만원으로 책정되어 207마력, 24.8kg.m의 토크를 내는 캠리 2.5(3,590만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뒤이어 256마력의 어코드 터보 스포츠는 4,29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스포츠 하이브리드'를 자처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EX-L 트림과 '투어링' 트림으로 구분하였으며 EX-L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4,250만원)과 직접적인 경쟁이 가능도록 했다. 투어링 사양은 4,540만원(이상 VAT 포함)으로 책정해 상품성의 우위를 자랑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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