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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모터쇼] BMW, X3와 차체 공유한 'iX3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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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모터쇼] BMW, X3와 차체 공유한 'iX3 컨셉' 공개

입력
2018.04.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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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북경 모터쇼에서 X3와 차체를 공유하는 iX3 컨셉을 선보였다.
BMW가 북경 모터쇼에서 X3와 차체를 공유하는 iX3 컨셉을 선보였다.

2018 오토 차이나(북경 모터쇼)에 참가한 BMW 그룹이 전기 SUV, 'BMW iX3 컨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iX3 컨셉은 BMW의 첫 번째 전기 SUV이며 개발비 절감을 위해 BMW X3와 차체를 공유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최신 모듈화 구조 및 최신의 i퍼포먼스 컨셉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키드니 그릴의 변화'를 적용했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키드니 그릴과 전기차 고유의 감성을 강조한 전면 범퍼를 적용한 iX3 컨셉은 전체적인 실루엣에서 차체를 공유한 X3의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낸다. 물론 전기차의 감성을 강조하기 위한 푸른색 하이라이트로 전기차의 감성을 강조했다.

iX3 컨셉의 가장 큰 특징은 '보다 진보된 시스템'의 탑재에 있다. BMW 측의 발표에 따르면 iX3 컨셉은 전장 장비를 하나로 통합한 5세대 BMW e드라이브를 적용하며 보다 효율적인 차량으로 태어났다.

실제 iX3 컨셉은 환산 출력으로 최고 270마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70kWh의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4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넓은 활동성까지 보유하고 있다.(*WLTP 기준).

한편 X3와 같이 모듈화된 최신 구조를 반영한 만큼 구동 방식 및 차량 패키징에 있어 다야안 확장성을 담고 있어 iX3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생 모델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iX3의 양산 모델은 오는 2020년 출시를 예고했으며 중국 내 판매 모델은 '선양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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