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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기오염측정망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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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기오염측정망 확대된다

입력
2018.02.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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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에 측정망 설치

미세먼지 등 오염정보 제공

[저작권 한국일보] 제주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이 확대된다. 사진은 제주시 도심 전경. 김영헌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제주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이 확대된다. 사진은 제주시 도심 전경. 김영헌 기자.

제주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이 확대된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제주 동부지역(성산읍) 대기오염측정망 추가설치에 이어 올해에는 서부지역인 대정읍에 도시대기측정망을 확충해 동서남북 균형있는 대기오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제주시 이도동ㆍ연동, 서귀포시 동홍동, 성산읍에서 대기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은 또 측정소 건물이 철거 예정인데다 측정장비가 노후화 된 서귀포시 동홍동 측정소를 이전하는 한편 신규장비로 교체해 안정적인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대기측정망에서는 미세먼지, 오존을 포함한 5개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연속 측정한다. 측정 자료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제주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air.jej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대정지역에 도시대기측정망이 추가 설치되면 도내 대기오염물질 관리체계의 지역편중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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