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지용 기자

등록 : 2017.09.07 13:19
수정 : 2017.09.07 23:09

푸틴 러 대통령, 文대통령 19세기 '조선검(劍)' 깜짝 선물

등록 : 2017.09.07 13:19
수정 : 2017.09.07 23:09

문 대통령은 대나무 낚싯대로 화답

아베 총리에게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건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하기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선물을 주고 받았다. 문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협력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6일 블라디보스토크 극동대학에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조선시대 검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검은 180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1950년대 미국으로 반출됐다. 이후 러시아 개인이 미국에서 사들인 것을 러시아 정부가 확보했다가 문 대통령에 선물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기꺼워하며 크게 웃었고, 푸틴 대통령도 미소를 지으며 흡족해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낚시를 좋아하는 푸틴 대통령을 위해 대나무로 만든 낚싯대를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또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야경을 촬영한 사진 액자도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에서는 아베 총리에게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했다. 반면 아베 총리는 ‘빈손’으로 문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보스토크=정지용 기자cdragon25@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선물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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