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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27~28일 북핵ㆍ미사일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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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27~28일 북핵ㆍ미사일 대응 방안 논의

입력
2017.09.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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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서울서 KIDD… 장관간 SCM 의제 조율

국방부 “전시작전권 환수 등 안보 현안 전반 논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한미가 내달 양국 국방장관 간 연례 안보협의회(SCM)에 앞서 이틀 간 북한 핵ㆍ미사일 대응 방안 등 회의 의제를 조율한다.

국방부는 25일 “미국 국방부와 27~28일 서울에서 제1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정례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 측에서는 장경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가, 미 측에서는 로버타 셰이 동아시아 부차관보 대리가 양국 수석 대표로 나선다.

국방부는 “회의에서는 북한 핵ㆍ미사일 도발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미 확장 억제 공약의 실행력 제고 방안 발전, 상호보완적 한미 동맹 발전 및 양국 간 국방 협력 증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등 동맹의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 양국 정상이 이달 초 합의한 한미 미사일 지침상 탄두 중량 제한 철폐 방안 등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핵심 대책들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KIDD는 2011년 SCM 합의에 따라 설치된 협의체로, 한국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정책차관이 공동 대표가 돼 주관한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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