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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인턴 기자

등록 : 2017.11.29 10:10
수정 : 2017.11.29 11:00

일상의 유쾌한 변화를 꿈꾼다면, 오늘부터 '야근 대신 뜨개질'을

등록 : 2017.11.29 10:10
수정 : 2017.11.29 11:00

매일 반복되는 야근에 지친 당신을 위한, 뜨개질!? 토요일 주말 근무 중 “이게 다 사람들이 일을 너무 많이 해서인 것 같아.”로 시작된 초특급 프로젝트! 야근에 지친 30대 여성들의 유쾌한 반란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오늘 야근 대신에 이 영화 어떨까요?

‘여성, 뜨개질, 연대’의 영화 < 야근 대신 뜨개질>의 박소현 감독입니다.

거의 매일 야근을 하는 주인공 ‘나나’와 ‘주이’, ‘빽’. 어김없이 출근한 토요일에 이런 상황이 무언가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세상이 삭막한 이유는 바로 많은 야근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야근 대신 무언가 재미있는 걸 해보기로 하고 ‘야근 대신 뜨개질’이라는 모임을 만들고, 일상의 유쾌한 변화를 꿈꾸며 원대한(?) 계획을 세우며 뜨개질을 시작하게 돼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뜨개질은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뜨개질할 때 서울 둘러앉아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연대의 이미지를 발견했어요.

육아 중인 주부나 골드미스로 획일화된 주류 미디어의 30대 여성 이미지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어떻게 보면 이 영화 속에서 진짜 3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어요.

뜨개질은 실패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맘에 안 들면 다시 풀어서 뜨면 되고 다른 거랑 이어서 연결해서 뜰 수 있고, 그러한 모습이 우리의 삶의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하는데요.자신의 현재의 모습에 실망했거나 좌절에 빠진 사람들이 영화를 보시고, 그러한 실패들이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라는 것을 알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쉐어하우스 제공 (필자: 쉐어하우스 스토리)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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