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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현장] 충남지사 3명 충남교육감 3명 후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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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현장] 충남지사 3명 충남교육감 3명 후보등록

입력
2018.05.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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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돌입 표심 잡기 나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대리인이 24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대리인이 24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충남지사 예비후보 2명과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리인 이은복 사무국장을 통해 후보등록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오전 9시 50분쯤 대리인 이명남 상임선대위원장을 통해 후보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인제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도내 15개 시장 군수 후보들과 ‘정책공약 공동실천 서약식’을 했다.

이 후보는 “전임 충남지사가 도민에 충격을 안기고 갑자기 사라졌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며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6ㆍ13 지방선거를 충청의 꿈, 도민의 희망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도지사 후보와 도내 시장 군수 후보자가 2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필승을 외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도지사 후보와 도내 시장 군수 후보자가 2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필승을 외치고 있다.

양승조 후보는 후보등록에 이어 충남 천안제일고 급식실을 찾아 고교 무상급식 무상교육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양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미래를 대변하고 준비된 후보의 승리가 될 것”이라며 “충청의 자존심을 지킨 양승조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양승조 후보가 24일 천안 제일고 조리실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양승조 후보가 24일 천안 제일고 조리실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가자코리아당 차국환 예비후보도 이날 정오께 직접 후보등록해 충남지사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2명도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쳤다.

오전 9시 25분쯤 직접 등록을 한 김지철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도민께 한 약속을 충실히 지켰듯이 반드시 승리해 앞으로 4년도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명노희 예비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후보등록을 했다.

조삼래 예비후보는 25일 등록할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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