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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흐 IOC 위원장과 접견… ‘평화올림픽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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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흐 IOC 위원장과 접견… ‘평화올림픽 기원’

입력
2017.09.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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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선물하고 있다. 뉴욕=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선물하고 있다. 뉴욕=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순방 이틀째인 20일(한국시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 IOC 위원장실에서 바흐 위원장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 정부와 IOC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IOC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동북아 지역에서 동ㆍ하계올림픽이 연속 개최되는 점을 강조하며 올림픽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일본ㆍ중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리슈먼ㆍ엘스도 한국 온다… CJ컵 나인브리지 출전 확정

오는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CJ컵 나인브릿지에 마크 리슈먼(33ㆍ호주)과 어니 엘스(48ㆍ남아공)도 참가를 결정했다. CJ그룹은 20일 "리슈먼과 엘스, 찰 슈워젤(33ㆍ남아공), 그레엄 맥도웰(38ㆍ북아일랜드), 토마스 피터스(25ㆍ벨기에), 이안 폴터(41ㆍ잉글랜드) 등이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리슈먼은 지난주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는 2006년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외국인 시드 선발전을 통해 한국 무대를 밟고 우승컵까지 차지한 바 있다. 개인통산 PGA투어 19승, 유로피언 투어 28승에 빛나는 베테랑 엘스도 한국을 찾는다. CJ컵 나인브릿지는 다음달 19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저스틴 토마스(24ㆍ미국), 제이슨 데이(30ㆍ호주), 아담 스콧(37ㆍ호주) 등 세계 상위 랭커들이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고,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6ㆍCJ대한통운), 최경주(47ㆍSK텔레콤), 배상문(31ㆍ올댓스포츠) 등이 나선다.

차범근ㆍ박상영ㆍ이봉주, 청소년들과 '평창 성화' 그룹봉송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등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동참한다. 코카콜라는 20일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27일 오전 10시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평창 올림픽을 맞아 차범근, 박상영, 이봉주, 가수 션, 가수 정진운, 사진작가 조세현 등이 '드림멘토'를 맡아 청소년들과 함께 '그룹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고 설명하며 "'드림 멘토'를 맡은 차범근 감독과 박상영 등이 27일 행사에서 성화 봉송을 함께할 청소년들과 첫 만남을 갖고 성공적인 행사를 다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은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아 남ㆍ북한 인구 7,500만 명을 뜻하는 7,500명의 주자가 개막 101일 전인 11월 1일부터 개최연도를 상징하는 2,018km를 달린다.

'미래 V리그 스타' 25일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한국 남자배구 V리그를 빛낼 '예비 스타'들이 첫선을 보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7∼18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12개 대학교, 4개 고등학교에서 대학 졸업생 33명(졸업 예정자 포함)과 재학생 6명, 고교 졸업 예정자 4명 등 총 4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니버시아드와 19세 이하(U-19) 등 국제대회에 출전해본 경험이 있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각종 전국대회 개인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갖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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