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이 나투스 진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강마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동화기업은 강마루와 강화마루 장점을 모은 바닥재 나투스 진에 헤링본 시공 방식을 접목한 ‘나투스 진 헤링본’과 나투스 진의 핵심 소재인 나프(NAFㆍ포름알데히드 무첨가) 보드에 천연 원목을 결합한 ‘나투스 진 원목’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12월 선보인 나투스 진 기본형 제품이 출시 이후 1년 만에 판매량이 5배 가량 증가하자 시공방식 및 표면소재를 다변화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 행보에 나선 것이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나투스 진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며 “친환경 신소재 나프 보드를 핵심 소재로 사용했기 때문에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고 내수성, 내구성, 열전도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은 기존 강마루 시공과는 차별화된 이중 시공 방식(클릭 시공과 접착식 시공 결합)을 적용해 목질 바닥재의 고질적 문제인 수축ㆍ팽창 문제를 해결했다. 또 제품 생산 단계에서 라돈 제어 기술을 적용해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라돈 방출을 최소화했다.
나투스 진 헤링본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기본적인 사선무늬 헤링본 시공 외에 대청마루형 또는 사각형 시공 방식 등 독특한 시공이 가능하고, 나투스 진 원목은 원목마루와 동일한 천연 원목 단판을 사용하고 표면에 특수가공 처리를 더해 원목마루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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