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총 16개팀 중 5팀은 한국인 감독을 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 축구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이야기지요. 이중 최용수 감독은 고공행진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홍명보 감독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 두 감독이 25일(일) 중국 항저우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요. 얄궂게도 우승과 강등이라는 중대 기로에서 결전을 펼치게 됐습니다.
글ㆍ기획=정진욱 인턴기자
디자인=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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