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부산경제진흥원, ICT 융합 사업화 ‘시동’

알림

부산경제진흥원, ICT 융합 사업화 ‘시동’

입력
2017.06.19 17:56
0 0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분야 ICT 융합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근 4개 업체를 선정,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설치된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지역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와 부산 미래경제를 이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이번 공모 사업을 진행해왔다.

공모전에 선정된 4개 업체는 ▦IoT 기반 호흡재활치료기기 원격 모니터링 장치 개발(네고노믹스, ㈜무스마) ▦다발성 골절치료를 위한 하이브리드 유형 뼈 치료 유닛 및 가상 수술 계획 시스템 개발(㈜아이키, 유앤미소프트) ▦밸런스 운동기구 ‘밸런스앤점프’의 ICT 융합사업인 센서삽입을 통한 미로게임 연동(㈜건강한친구, ㈜큐라소프트) ▦IoT기반 ECG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한 통합심장재활시스템 개발(㈜디엔제이휴먼케어, ㈜힐라리스)로 과업기간은 6개월인데, 협업기관 및 의료진 또는 의료기관이 함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4개 업체 중 ㈜건강한친구는 ‘2015 피트니스 세계대회 Top5’에 선정된 황세돈 선수가 설립한 헬스케어제품 전문 제조회사. 회사 측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하드웨어 일색의 피트니스 시장에 스마트한 헬스케어 제품으로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통해 생활 속에 자리 잡는 건강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ICT융합센터를 관리ㆍ운영하는 국내사업본부 오지환 본부장은 “ICT를 기반으로 전문 의료진의 임상 아이디어와 의료기기업체의 기술력이 결합해 지역 경제를 이끌 새로운 스마트헬스케어 상품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지역 의료진과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해 제품화까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관련 인력양성과 일자리 연계,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