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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경기 연속 1회 실점... 홈런 맞고 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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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경기 연속 1회 실점... 홈런 맞고 불안한 출발

입력
2017.04.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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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또 '1회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LA 다저스 류현진(30)이 올 시즌 들어 3경기 연속 1회에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했다. 그가 홈 구장에 선 것은 지난해 7월8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286일 만이다.

시작부터 아쉬웠다. 류현진은 1회 초 첫 타자 찰리 블랙먼에게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2번 타자 DJ 르메이유는 3루수 땅볼로 유도해 2루 주자 블랙먼을 베이스에 묶어놨다.

한숨 돌리는가 했으나 곧이어 뼈아픈 피홈런이 나왔다. 류현진은 3번 놀런 아레나도에게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에서 90마일(145km)짜리 직구를 던지다 좌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4번 카를로스 곤살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5번 마크 레이놀즈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6번 트레버 스토리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결국 투구수 24개로 2점을 먼저 내준 채 1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전,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도 연거푸 1회에 점수를 내주며 경기를 힘겹게 풀어나가야 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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