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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연수원 서해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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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연수원 서해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

입력
2017.03.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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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북항 1만8000㎡ 부지

133억 투입 2020년 완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전경.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전경.

전남 목포에 선원안전교육시설인 종합비상훈련장이 건립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서해권역 선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양ㆍ선박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 목포시에 서해권 종합비상훈련장을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연수원은 목포시 죽교동 북항매립지 내 1만8,000㎡ 부지에 13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078㎡ 규모의 새 훈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수원은 연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훈련장이 문을 열면 서해권 선원들이 부산까지 와서 교육훈련을 받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연안여객선 173척 가운데 64%인 110척이 목포 등 서해에서 운항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선원들을 위한 교육기관이 지역에 건립돼 환영한다”며 “연수원이 완공될 때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지역경제활성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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