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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리는 암산얼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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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리는 암산얼음축제

입력
2018.01.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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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일 안동 암산유원지 일대서

전국 최고의 천연빙질을 자랑하는 '안동암산얼음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안동시 제공.
전국 최고의 천연빙질을 자랑하는 '안동암산얼음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와 안동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20~28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2018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 2015년 구제역과 이후 이상난동 등으로 3년 연속으로 축제 준비 도중에 취소됐다.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안동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최근 합동으로 빙판 안전점검을 한 결과 얼음두께가 28∼42㎝로 축제 개최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지난 1일부턴 암산스케이트장이 개장돼 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안동시는 가족형 겨울놀이 체험 이벤트에 걸맞게 빙어ㆍ송어낚시 체험,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대표적인 겨울놀이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얼음빙벽 조성, 얼음조각 전시, 놀이단 ‘한(寒)식구’ 운영 등을 통해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황화섭 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장은 “가족과 함께한 겨울축제에 참여한 영남권 관광객들이 신나게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넉넉하게 갖춰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마무리를 마쳤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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