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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건중학교 강당에 울려 퍼진 ‘독도는 한국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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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건중학교 강당에 울려 퍼진 ‘독도는 한국 땅’

입력
2018.06.0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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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건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독도 사랑 행사 후 출연진과 학생들이 다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건중 제공
5일 대건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독도 사랑 행사 후 출연진과 학생들이 다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건중 제공
정수정 화백이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건중 제공
정수정 화백이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건중 제공

대구 대건중학교에서 ‘독도수호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다. 5일 오후 1시부터 대건중 재학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건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독도 시 낭송을 비롯해 독도퀴즈대회와 정수정 화백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독도 노래 콘서트였다. 콘서트에는 ‘독도 독도 독도야’를 부른 김경민과 ‘독도는 한국 땅’의 이서인, ‘꿈꾸는 독도’로 독도 가수 대열에 합류한 홍나영 등이 나가 독도를 주제한 노래를 열창했다.

김대권 대건중 교장은 “대건중에서는 2016년에 전교생이 동성로에 나가 독도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면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독도 수호 의지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에게 학생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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