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제공

등록 : 2018.01.04 10:42
수정 : 2018.01.04 11:08

文대통령 지지율,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70%대 회복… 72.1%

등록 : 2018.01.04 10:42
수정 : 2018.01.04 11:08

민주당 지지율 52.7%로 동반상승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국정수행 지지율이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 속에 70%대를 4일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주중 집계한 결과 긍정평가 비율은 72.1%로 연말 대비 3.6%p가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조사 오차범위 ±3.1%p 이상의 상승세다. 긍정평가 가운데 '매우 잘한다'는 비율은 46.4%, '잘하는 편이다'는 25.7%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1.3%p 내린 23.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를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잘못한다'는 비율은 12.9%, '잘 못하는 편이다'는 10.8%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모르겠다' 또는 '무응답'으로 답변한 비율은 2.3%p 떨어진 4.2%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및 남북 당국 회담 제의'에 환영 입장을 밝힌 이튿날인 지난 2일 70.8%를 기록했다. 이어 남북 판문점 연락채널이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약 2년 만에 복원된 지난 3일에는 72.1%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울산(PK), 수도권, 호남, 40대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올랐다"면서 "남북관계가 해빙되고 있다는 여론의 기대감이 급격하게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와 함께 2.4%p 오른 52.7%를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0.9%p 오른 17.7%, 바른정당은 0.7% 상승한 6.3%를 기록했다. 당내 갈등이 심화되는 국민의당은 1.1%p 떨어진 5.1%, 정의당은 지지층 이탈에 1.6%p 하락한 4.1%로 최하위를 보였다.

이번 집계는 지난 2~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72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1004명이 답을 해 5.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노회찬 유서 일부 공개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
‘삼겹살 판갈이론’ ‘콜레라균’… 노회찬의 촌철살인 발언들
굿바이 노회찬…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스러진 ‘진보의 별’
서해 5도 해변에 박힌 ‘용의 이빨’ 뽑힐까
이재명 ‘조폭 유착’ 의혹에 영화 ‘아수라’ 재조명
국방부, 기무사 계엄령 세부문건 공개 놓고 고민
‘협치내각’ 카드 꺼낸 청와대…야당 호응할까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