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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학 학술대회 및 창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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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학 학술대회 및 창립식

입력
2018.04.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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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역 대학 10여명 교수, 전문가 의기투합

(사)대구학 학술대회 및 창립식 후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대구학 학술대회 및 창립식 후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사)대구학 학술대회 및 창립식’ 열렸다. 대구학 모임은 이중희 계명대 명예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대구가 ‘교육, 인문,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한 배경과 이 도시만의 정체성을 밝힌다는 취지로 7개 대학 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출범을 준비해왔다.

이 추진위원장은 “25년 전 출범한 서울학연구소를 시작으로 경기도, 부산, 울산, 제주도 등에 지역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설립되었지만, 대구는 정치학과 사회학에 한정된 연구에 머물렀다”면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역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가 일제강점기 한국의 정신을 일으킨 거목들의 본고장이라는 사실만 제대로 알려도 큰 성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학은 연구 성과를 대중화하는 작업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추진위원장은 대학연구가와 향토연구가가 성과를 공유하고, 논문집, 자료집과 함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구학 베스트 총서 발간하는 한편 시민강좌도 자주 열겠다고 밝혔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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