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이미용기기에 전념한 뷰티 가전기업 유닉스전자가 공기청정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닉스전자는 14일 심플한 화이트 컬러에 슬림한 타워형 디자인의 자사 최초 공기청정기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4중 여과 필터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99% 제거하고 입자크기 0.1㎛의 극초미세먼지도 99.7%까지 잡아낸다. 국내 점유율 1위 헤어 드라이어에 사용하는 저진동ㆍ저소음 ‘BLDC 모터’가 들어가 야간 취침 모드로 가동 시 소음이 적다.
제품 표면에는 고정밀 스마트 센서가 장착, 주변 공기 변화에 따라 스스로 청정 모드를 선택해 가동한다. 본체 전면에는 4가지 색깔로 공기 상태가 표시돼 사용자는 한 눈에 현재 공기질을 파악할 수 있다. 최대 44.1㎡를 정화할 수 있고 가격은 17만원대다.
유닉스전자는 “40년간 건강한 머리 말리기를 연구해온 기업이 생활 필수가전이 된 공기청정기를 통해 일상에도 건강한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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