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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썸스] 너무 푹 삶은 ‘스탠딩 에그’

입력
2017.09.1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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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에그 ‘오늘 밤은’

이슈- 지난해 ‘여름밤에 우린’으로 인디 음원 돌풍을 일으킨 프로젝트 그룹의 신곡.

특징- 나긋한 기타 연주에 자장가 같은 멜로디. 나른한 목소리로 부른 사랑 찬가.

양승준 기자- 한 시간에 끝나면 될 영화 두 시간 본 느낌. 아무리 단순 반복의 시대라지만. (원 썸 다운)

이소라 기자- 그 많던 공감과 재미는 어디로 갔을까. 이렇게 진부한 노랫말과 뻔한 멜로디라니. (원 썸 다운)

▦ 지소울 ‘캔트’

이슈-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미국 진출 지원했던 리듬앤드블루스 가수의 새 앨범 ‘서클즈’ 타이틀곡.

특징-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멜로디와 비트. 부담스럽지 않게 감미로운 목소리.

양승준 기자- JYP 나와서 제 ‘옷’ 찾았네. 국내에서 흔히 들을 수 없는 음색의 매력도 여전.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고음과 저음을 아우르는 팔색조 목소리. 지루할 틈 없이 즐겁다.(원 썸 업)

▦ 샘 스미스 ‘투 굿 앳 굿바이즈’

이슈- ‘스테이 위드 미’로 2014년 미국 그래미어워즈 올해의 노래 등 주요상 휩쓴 가수의 신곡.

특징-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울림. 현악과 합창이 더해져 풍성해진 멜로디.

양승준 기자- 박진영이 그렇게 강조한 ‘공기 반 소리 반’의 참 뜻을 알고 싶다면.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영국의 목소리’가 왔고, 가을이 왔다. 깊어진 여운과 함께.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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