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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UAE 애틀랜틱 카운슬 글로벌 에너지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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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UAE 애틀랜틱 카운슬 글로벌 에너지 포럼 참석

입력
2018.01.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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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부다비 WEC 조직위 준비상황 점검

바라카 원전도 방문 예정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12, 13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애틀랜틱 카운슬 글로벌 에너지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0일 UAE를 방문했다.

대성그룹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Khaldoon Khalifa Al Mubarak) UAE 행정청장과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bin Mohammed Al-Mazrouei) UAE 에너지 장관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밖에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와 에너지기업 CEO들이 모여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과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예측 및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포럼에선 ▦에너지 전환의 지정학적 관계 ▦전기산업분야 급성장과 변화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투자 및 금융 ▦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여성의 역할 등을 핵심 주제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CEO 특별 토론 세션인 2018 에너지 시장 전망–CEO 관점에서 유일한 아시안 패널이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으로서 2018년 글로벌 석유, LNG 시장 전망, 아시아 에너지 시장의 등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김회장은 포럼에 앞서 지난 10일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원전 건설 진행 상황을 살펴보았다. 그는 “에너지산업을 과감하게 개편하려는 UAE의 열정과 원대한 계획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UAE 등 중동지역 국가의 자원과 자본, 우리의 기술력을 합쳐 세계 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고 우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포럼에 앞서 UAE 정부와 WEC 조직위 핵심 관계자를 만나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런 열정과 적극적이고 치밀한 준비를 기반으로 2019 아부다비 세계에너지총회도 사상 최고의 총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UAE 방문 일정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 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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