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과 뮤지컬배우 김지철이 열애 중이다.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신소율이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돼 주는 사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고 응원해달라”고 2일 밝혔다.
앞서 2일 오전 한 매체는 신소율과 김지철이 최근 서울 삼성동의 한 국밥집에서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1988년생인 김지철은 신소율보다 3살 연하다.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한 신소율은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발랄한 고등학생 모유정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나의 PS파트너’(2012), ‘상의원’(2014), ‘검사외전’(2015)과 SBS 드라마 ‘미세스 캅’(2015), KBS2 ‘흑기사’(2017) 등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지철은 2011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해 ‘젊음의 행진’(2013), ‘위대한 캣츠비’(2015), ‘광염소나타’(2017) 등으로 활약했다. 현재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서 얄료샤 역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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