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WGTOㆍ총재 임동표ㆍ엠비지그룹 회장)은 1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홍보단 100만 서명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임 총재를 비롯해 장종수 엠비지그룹 대표, 정호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오노균 WGTO 수석 부총재, 배우 주다영, 자원봉사자 등 모두 150여명이 참가했다. WGTO는 개그맨 이용식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김종순 엠비지코리아 공동대표 등 88명을 권역별 홍보위원으로 임명했다. 또 종합상황실을 엠비지그룹 빌딩에 설치해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다음달 21일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성과 보고회 및 유공자 포상 행사를 갖기로 했다.
임 총재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헌법에 명시할 수 있는 기회가 30년만에 다가왔다”며 “안정된 식량 생산 및 공급, 지속가능한 농업 여건 마련, 농촌관광 진흥, 바이오 산업 육성 등 농업의 융복합 4차산업화를 위한 범국민적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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