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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천시당 “민주당 인천시장 박남춘 후보 재산증식 과정 불투명”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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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천시당 “민주당 인천시장 박남춘 후보 재산증식 과정 불투명” 의혹 제기

입력
2018.06.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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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재산증식 의혹을 제기했다.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의 재산증식과정이 의혹투성이”라며 “바라보는 서민들은 분노에 가슴이 타들어 간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은 “퇴직한지 1년 만인 2008년에는 한 해만에 4억원이 늘어났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해인 4년 후에는 추가로 5억원의 재산이 폭증했다”며 “불과 4∼5년 사이에 9억원 넘게 재산이 불어난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난 박남춘 후보의 재산증식과 관련해 공직수행 중 취득한 정보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 것 아니냐 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자유한국당 시당 관계자는 “그가 참여정부의 인사시스템을 몇몇 기업에 자문 해주고, 소정의 자문료를 받았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 특급 보안이 요구되는 청와대의 인사 시스템을 외부로 유출한 것은 국가공무원법 제60조 비밀엄수 조항에 위반되는 범죄행위 여부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직계비속인 자녀들의 재산상황에 대해 막상 재산공개는 거부하면서도 굳이 세금은 1, 363만 9,000원을 냈다고 신고한 배경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박남춘 후보가 총 재산 24억 3,218만 9,000원에 세금은 6,104만 7,000원을 납부해 혹시나 작게 보일까봐 세금납부 규모를 부풀리려는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 하는 빈축을 사고 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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