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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신년운세③] “오뚝ㆍ두툼한 코의 신태용, 위기를 정면 돌파할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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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신년운세③] “오뚝ㆍ두툼한 코의 신태용, 위기를 정면 돌파할 성격”

입력
2018.01.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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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태용(48)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1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2번째로 원정 16강 진출을 노린다.

지난해 7월 출항한 신태용호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포함한 첫 6경기에서 1승 3무 2패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며 크게 흔들렸다. 같은 해 9월에는 갑작스럽게 터진 ‘거스 히딩크(72ㆍ네덜란드) 영입설’로 크게 휘청거렸다. 그러나 12월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에서 2승 1무의 성적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면서 월드컵 선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F조에 편성된 한국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 북중미 강호 멕시코, 북유럽 복병 스웨덴과 2장의 16강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6월 18일 밤 9시 니지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1차전을 시작으로, 24일 0시 로스토프나도누에서는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같은 달 27일 밤 11시에는 독일과 카잔에서 마지막 3차전을 펼친다.

독일이 3전 전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상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은 적어도 1승 1무 1패(승점 4)의 성적을 내야 대회 16강 진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본지는 신 감독의 관상과 신년 운세 분석을 철학박사 겸 명리학자인 조규문 점&예언 대표와 김경혁 열린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명리학 전공 특임교수에게 의뢰했다.

◇”발달한 아래턱은 리더십, 주름은 명예운ㆍ직업운 상징”

조 박사와 김 교수는 신 감독의 관상을 두고 “세로로 길다. 아래턱이 유난히 길고 양악의 뼈가 각진 형태로 다부지게 자리 잡은 얼굴형이다. 대인 관계도 좋고 의지가 강해,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 치열하게 노력해 초년에 일찍 출세할 수 있는 얼굴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잘 발달한 아래턱과 양악을 가진 사람은 나이가 든 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많은 부하들을 거느릴 수 있다. 신 감독은 젊은 시절부터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될 자질을 얼굴에 지니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조 박사와 김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얼굴 아래쪽 턱과 양악에 살이 충분히 붙어서 좀 더 부드럽고 후덕해졌으니 타고난 리더십에 경륜이 더해진 셈이다”라면서 “리더십이 뛰어나고 특히 감독으로서 갖춰야 하는 선수 장악능력은 누구보다도 탁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신 감독의 명예운과 직업운이 남다르다고 짚었다. 조 박사와 김 교수는 “전체적인 얼굴에서 이마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좁은 이마라고 보기도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이마에 긴 가로 주름이 명확하게 생겼는데 이는 명예운과 직업운에 긍정적인 주름이다”며 “신 감독은 앞머리를 내리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데, 이마를 어느 정도 드러내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오뚝하고 두툼한 코, 위기 상황 정면 돌파하는 성격”

눈썹과 눈에 대해서는 “눈썹은 긴 삼각형 모양으로 길게 이어졌고 눈썹 털이 부드러워 보인다. 따라서 성품은 부드럽지만 내면에는 강한 카리스마도 지녔다”며 “수려한 눈썹이 잘 보호하고 있는 두 눈은 옆으로 얇고 길게 생겼는데, 고위 공직자 또는 조직에서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눈이다. 또 눈의 흑백이 분명하고 눈빛이 매우 강렬하다. 성품은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두뇌 회전과 눈치가 아주 빠르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조 박사와 김 교수는 “이러한 관상을 종합하면 감독으로서 선수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고 경기장에서 빠른 상황 판단으로 임기응변적인 작전을 펼치는 데 재능이 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작전 지시도 상당히 명확해서 선수들이 감독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재능도 지녔다고 본다”고 말했다.

러시아 월드컵을 치러야 하는 올해 신 감독의 운세는 흠잡을 데가 없다는 게 조 박사와 김 교수의 평가다. 이들은 “코는 젊은 시절부터 아주 오뚝하고 두툼하게 뻗어 내려간 것이 특징이다. 자존심이 강하고 어려운 상황을 정면 돌파하는 성격이며 재물운도 나쁘지 않은 코라 할 수 있다”며 “중년이 되면서 타고난 뼈대에 살집까지 골고루 잘 붙어서 더욱 복스러운 코가 됐는데, 코끝에 보기 좋을 정도로 살집이 붙어 동글동글하면서 기색이 좋다. 감독으로서 필요한 상황 판단, 작전 운용 능력과 관련한 센스가 더욱 좋아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힘주었다.

끝으로 “어떤 조직의 운은 리더의 운이 어떤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신 감독의 올해 운세가 매우 좋아 보여 대표팀에도 행운이 깃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낙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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