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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율 0.219' 김헌곤,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부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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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율 0.219' 김헌곤,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부활 신호탄

입력
2017.06.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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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김헌곤/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삼성 김헌곤(29)이 시즌 5호와 6호 홈런을 연달아 때려냈다.

김헌곤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허프에게 2구째 시속 138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5번째 아치이자 지난달 6일 NC전 이후 45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김헌곤의 방망이는 다시 한 번 매섭게 돌았다. 그는 1-4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허프의 3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헌곤이 연타석 홈런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최근 방망이가 좀처럼 터지지 않았기에 더 반가운 대포다. 4월 한 달에만 25경기에서 타율 0.341, 3홈런 18타점을 올렸던 김헌곤은 지난달 25경기에서 타율 0.236, 1홈런 7타점으로 주춤했다. 6월 들어서는 더 잠잠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경기 타율 0.219, 7타점에 그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연달아 대포를 터트리면서 부활 신호를 보냈다.

꼴찌 탈출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김헌곤의 뜨거운 방망이가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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