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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경위, 파출소 탈의실서 권총 쏴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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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경위, 파출소 탈의실서 권총 쏴 위독

입력
2018.08.14 10:13
수정
2018.08.14 18:3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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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경찰관이 파출소 탈의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14일 오전 8시 25분께 경남 창원시 합포구 진동파출소 탈의실에서 A(50) 경위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A 경위가 현재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출근한 A 경위는 10분 후 1층 간이무기고에서 근무 때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을 수령하고 탈의실로 향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 경위 소유 38구경 권총이 현장에서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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