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직 기자

등록 : 2016.05.25 18:54
수정 : 2016.05.25 18:54

인천공항역서 KTX 열차 바퀴 궤도 이탈… 코레일 “기관사 실수가 원인”

등록 : 2016.05.25 18:54
수정 : 2016.05.25 18:54

목포행 KTX 열차가 25일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 구내에서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9일 서울 영등포역 선로에서 KTX 탈선 사고 상황을 가정한 2016 안전한국훈련에서 탈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을 출발한 목포행 KTX 열차가 궤도를 이탈,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52분쯤 인천공항역 구내에서 인천공항역을 출발, 목포역으로 향하던 KTX 525 열차의 바퀴 2개가 궤도를 이탈했다.

사고는 출발한 지 2분 만에 발생해 선로 파손 등의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46명이 공항철도로 갈아 타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현재 공항철도와 다른 노선의 KTX, 일반 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으나 사고 구간은 1개 선로로만 운행하고 있어 인천공항과 용산역, 서울역 구간을 오가는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은 인천공항역과 용산역, 서울역 구간을 공항철도와 버스로 연계해 수송하고 있다.

코레일은 사고 원인을 기관사의 실수로 인한 선로 전환기 파손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 조사를 거쳐 밝혀질 전망이다.

코레일 측은 “열차 운행이 정상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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