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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에 송하진, 제주지사 후보에 문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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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에 송하진, 제주지사 후보에 문대림

입력
2018.04.15 18: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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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김영록ㆍ장만채 결선行

내일까지 인천ㆍ대구 경선

18~20일 서울ㆍ경기ㆍ광주

추미애(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종료된 더불어민주당 6ㆍ13 지방선거 전북 및 제주지사 경선에서 송하진 현 전북지사와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각각 공천을 확정 지었다.

민주당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시민 여론조사(50%)와 권리당원 ARS(자동응답전화) 투표(50%) 결과를 합산한 전북ㆍ전남ㆍ제주 지역 경선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전북지사 경선에서는 56.92%를 득표한 송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정됐고 제주지사 후보로는 문 전 비서관(56.31%)이 선출됐다. 3인 경선으로 치러진 전남지사 경선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각각 1, 2위를 차지한 김영록, 장만채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또 한 번 맞붙게 됐다.

이어 민주당은 15~17일 인천ㆍ대구, 18~20일 서울ㆍ경기ㆍ광주 순으로 권역별 경선을 진행한다. 앞서 충남ㆍ충북지사 경선에서는 양승조 의원, 이시종 현 지사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고, 대전시장 본선 티켓은 허태정, 박영순 예비후보 중 16~17일 결선투표 승자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남은 경선에서도 3명 이상의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지역은 결선투표로 확정될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 권역인 서울, 경기, 광주가 결선투표를 치르는 상황을 가정해도 24일까지는 전 지역의 후보 선출이 마무리된다.

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신경전도 날카롭게 고조되고 있다.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강기정 전 의원, 양향자 전 최고의원이 맞붙는 광주시장 경선에서는 당원들이 이 부위원장의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사실규명을 요청하는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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