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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태블릿의 동거’ MS 서피스북2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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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태블릿의 동거’ MS 서피스북2 국내 상륙

입력
2018.05.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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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2-in-1 디바이스 서피스북2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2018-05-24(한국일보)
모델들이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2-in-1 디바이스 서피스북2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2018-05-24(한국일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키보드에서 화면을 떼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디바이스’ 서피스북2(Surface Book 2)를 24일 국내에 선보였다. 서피스 라인업 중 최고 성능을 갖춘 서피스북2는 오는 28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날 한국MS가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언론에 공개한 서피스북2는 MS가 2년여 간 개발해 2015년 10월 내놓은 서피스북의 후속 모델이다. 8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에 기반한 데스크톱 PC급 성능에다 태블릿의 휴대성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

서피스북2의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등 핵심 부품들은 화면부에 장착됐고 대화면 고해상도 픽셀센스(PixelSense)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키보드를 분리한 뒤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메모리는 최대 16GB를 지원하고 배터리는 동영상을 17시간 재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화면 크기에 따라 13.5인치와 15인치 모델로 구분된다. 13.5인치 모델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그래픽처리장치(GPU), 15인치 모델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PU가 각각 탑재됐다.

오는 28일 국내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서피스북2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디바이스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오는 28일 국내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서피스북2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디바이스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서피스북2는 기본인 랩탑 모드(laptop mode)를 포함해 총 4가지의 사용자 모드를 제공한다. 화면을 키보드와 분리하면 태블릿 모드, 화면을 뒤집어 키보드에 부착하면 발표 자료나 동영상을 보기에 적합한 뷰 모드, 뷰 모드에서 화면을 뒤로 완전히 접으면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에 편리한 스튜디오 모드가 된다.

서피스북2 국내 가격은 194만원부터 시작한다. 예약판매를 거쳐 다음달 14일 공식 출시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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