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채널선택] 성폭행에 출산 강요… 주지스님 악행의 진실은?

알림

[채널선택] 성폭행에 출산 강요… 주지스님 악행의 진실은?

입력
2017.10.14 04:40
22면
0 0
SBS 그것이 알고싶다. SBS 제공
SBS 그것이 알고싶다. SBS 제공

성폭행에 출산 강요… 주지스님 악행의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SBS 오후 11:05)

“그 스님은 사람이 아니에요. 악마에요. 악마.” 지난 7월 31일 조계종 본원과 몇 개의 사찰 팩스로 의문의 문서 한 장이 전송됐다. 25세 여성이 경북 칠곡군에 있는 한 사찰의 주지스님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원치 않은 임신 후 출산까지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덕망 높던 주지스님의 부정은 조계종 전체에 충격을 안긴다. 문서를 보낸 사람은 피해자의 어머니인 진씨. 그 사건으로 딸의 인생은 송두리째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주지스님은 사건이 사실무근이라 항변한다. 소문이 무성한 ‘괴문서’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지 밝힌다.

KBS 동행. KBS 제공
KBS 동행. KBS 제공

아픈 엄마 대신 생계 챙겨야 하는 갓 스물 청년

동행 (KBS1 오후 12:10)

경남 밀양의 한 시골 마을, 명성이의 엄마는 한 달에 두 번씩 집을 떠난다. 작년 진단 받은 직장암을 치료하러 가기 위해서다. 곧 20살이 되는 명성이는 씩씩하게 버티고 있지만 네살배기 동생 지연이가 하루 종일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볼 때면 울컥해지는 마음을 숨기기 힘들다. 아픈 엄마를 대신해 지연이를 챙기는 건 명성이의 몫이다. 쉽지 않지만 동생이 뛰노는 모습만 봐도 미소가 지어진다는 명성이. 집안의 생계수단인 농사가 망한 탓에 명성이는 일찍 취업 길에 뛰어들기로 결심하지만, 그의 고민은 점점 깊어져 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